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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인간중심의 휴먼신문’을 기치로 내걸고 창간한 전남신문은 ‘전문성과 독창성·뉴리더’라는 신념으로 지역민들의 올바른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지방자치제 도입이후 실시된 각종 선거에서는 지역의 미래가 달린 만큼 참신한 인물이 선출될 수 있도록 심층취재를 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들 중에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언론 본연의 기능을 추구해 왔습니다. 특히 인간중심의 ‘휴먼신문’을 만들기 위해 우리 지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거나 후세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분들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심층 취재해 이를 기획 보도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가슴아픈 이야기와 더불어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지면에 담았습니다. 앞으로도 창간정신에 맞게 대안을 제시하면서 정론직필로 독자여러분에게 한걸음 더다가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21세기 전남 서남권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우리 지역내의 현안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으로 이를 바라보고 전문가들의 의견과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또한 문화의 시대에 걸맞는 문화예술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예향의 부활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이들이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후원자 그리고 예향을 이끌어가게 될 어린 꿈나무들의 활동 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체육분야와 함께 청소년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면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독자와 기자들이 만드는 양방향 대화시대를 통해 독자와 함께 하는 신문을 표방하며 이를 지면에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아울러 편집위원들의 재구성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남신문이 한층 더 독자여러분 곁으로 다가가는 신문을 만들어 나갈 것을 지면을 통해 약속드립니다. 보다 나은 신문 독자들이 찾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 저희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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