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최초 4성장군 탄생

/정필조 | 기사입력 2008/03/20 [00:00]

목포권 최초 4성장군 탄생

/정필조 | 입력 : 2008/03/20 [00:00]
이성출 육군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임명


국방부는 새정부 출범에 맞혀 당초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7일 군 수내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인사에서 육사30기 출신이 처음으로 육군대장으로 승진하면서 이 지역 신안 비금면 출신인 이성출 장군(합참전략기획본장)이 대장 진급과 동시에 한미연합사부사령관으로 임명됐다.
이성출 대장은 목포고등학교(18회)를 나와 육군사관학교(30기)를 졸업, 육군소위로 임관해 야전지휘관 및 참모를 거쳐 군인에 최고 영예인 4성 장군이 됐다.
육사 생도시절부터 육군대장감이라는 군 수내부의 칭찬을 받았으며 항상 투철한 국가관과 참신한 군인정신이 몸에 베인 문·무를 겸한 군인이다.
이 대장은 육본기획관리 참모부 전략기획처장, 22사단장, 육본지휘통신참모부장, 5군단장 그리고 합참전략기획본부장 등 군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군작전 전략기획통이다.
이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 4성 장군이 임명되자 고향인 신안 비금 및 목포 등지에서는 축하현수막과 잔치를 벌이며 축제분위기다.
군내 대표적 전략통으로 대미관계에 정통하다는 평이다.
사단장 시절 내내 병사들과 함께 식사를 할 정도로 현장중심의 지휘관으로 꼽힌다.
이성출 대장은 부인 박정신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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