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봄날캠프’ 발대식(사진제공=김원이 후보 봄날캠프)   © 전남신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봄날캠프’는 불법‧부정선거운동을 막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위해 공명선거감시단을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발대식을 가진 봄날캠프 공명선거감시단은 시민 1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깨끗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21대 총선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명선거감시단은 목포시 23개 동에 ‘공명선거감시단원’을 배치해 불,탈법 행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금품 제공 및 매수 행위 ▲식사 등 향응제공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 유포 ▲불법 명함배포 ▲사전투표 편의제공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공명선거감시단은 불법·부정 선거운동 확인 시 선관위에 신고하거나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봄날캠프 이영철 단장은 “사전투표를 앞두고 금품 제공으로 불법 선거운동원과 유권자를 매수하거나 도를 넘는 네거티브와 가짜뉴스로 인한 혼탁한 선거 분위기가 우려 된다”며, “이는 결국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피해로 돌아오고, 민의가 왜곡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접수된 사례를 비롯해 접수된 제보내용에 대한 감시단을 가동해 채증 분석과 함께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비상상황 속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국난극복선거, 깨끗한 정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