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축구회,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100만원 전달
김정훈기자 | 입력 : 2020/04/08 [09:44]
무안군 해제면 김용중 축구회장은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100만원을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사진제공=무안군청) © 전남신문
|
무안군 해제면 축구회(회장 김용중)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100만원을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해제면 축구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축구대회를 취소하고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로 대체하고자 마련했다.
김용중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축구회원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강성곤 해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전달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제면 축구회는 50여 명 회원이 함께 모여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