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무안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물품 소비가 많은 관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휴대용 손소독제와 세정제를 전달했다(사진제공=무안경찰서)   © 전남신문

무안경찰서는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방역물품 소비가 많은 대민 접촉 유관기관인 치매안심센터, 가정폭력상담소, 택시협회 등 6개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와 세정제 340개를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예방 행동 수칙 공유 및 경찰과 기관 간 협업사항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경찰관들이 정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줘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김학남 무안경찰서장은 “이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은, 기관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경찰 또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방역물품은 기관을 방문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