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초미세먼지 전남에서 최저! 해양치유 최적지 증명

정필조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5:27]

완도, 초미세먼지 전남에서 최저! 해양치유 최적지 증명

정필조기자 | 입력 : 2019/11/06 [15:27]

완도군의초미세먼지발생량이전남에서최저로나타나해양치유산업의최적지임을증명하고있다.

대기질검색‘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따르면2월부터9월까지전남14시·군을대상으로초미세먼지발생량을측정한결과완도군이17.0/㎥로가장낮게발생한곳으로나타났다.

초미세먼지는11월부터다음해3월까지집중적으로발생하며올해는3월에가장심하게발생했다.

지난3, 전남지역에서가장심하게발생한곳은45/㎥였으나완도는24/㎥뿐이었다.

특히완도군은초미세먼지가심하게발생한기간인2월에23/, 3월에24/, 4월에는14/㎥로도내에서가장낮게발생했다.

완도군이초미세먼지발생에관심을보이는것은군민건강과직결돼있을뿐더러해양치유산업을추진하고있기때문이다.

해양치유산업은청정한자연환경과해양치유자원을국민들의건강과소득으로연결시키는산업이며공기는해양기후치유를하는데가장중요한치유자원이다.

특히해변노르딕워킹과해변필라테스, 해변요가는신지명사십리해변에서해풍과에어로졸을흡입하며치유하는대표적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으로공기가무엇보다중요하다.

완도군은2018년부터신지명사십리해변에서, 여름, 가을계절에맞는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으며, 지금까지3,793명이참여했다.

▲     산소음이온 발생량이높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전경/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신문

신지명사십리해변은공기비타민이라불리는산소음이온발생량이전국최고수준이다.

차량통행과매연등으로인해대도시의산소음이온발생량이0~50/㎤에그친데비해완도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1,493/㎤로30가량높게나타나고있다.

또한육지식물에비해탄소흡수율이5배나많은해조류양식장이주변에드넓게형성되어있어공기질을더욱깨끗하게유지하고있다.

완도군의대기질확인방법은‘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홈페이지에접속하여측정소검색클릭‘완도군신지면측정소’를조회하면확인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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